[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10일 경산시와 함께 응모한 ‘수경(壽慶)지역 ECO 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해 1월 경산시와 협약으로 새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 정책인 ‘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하고 2015년 선도사업으로 ‘수경지역 ECO 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을 올해 1월 지역발전위원회에 신청했다.
이번 ‘수경지역 ECO 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 HI-UP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7억 원(국비 30억 원)을 투자해 대구시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의 교육, 문화, 한방의료 등 도(都)-농(農) 간 우수자원 연계협력을 통해 교육, 문화 및 의료 격차 해소 로 주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아울러 수성구와 경산시 생활권이 보유한 교육, 문화, 한방의료의 우수자원 연계협력 및 공동 활용을 통해 생활권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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