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은 가산면 다부리 진목정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6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곽경호 도의원, 이택용 군의원, 노인회장, 각 마을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인사말, 감사패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가산면 다부리 1232-18번지에 위치한 진목정 경로당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 부지 330㎡에 건축면적 65㎡ 규모의 지상2층 건물이다.
방2개와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진목정 마을은 다부1리 본동 경로당과 많이 떨어져 그동안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진목정 주민들의 아늑한 쉼터는 물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근 경로회장은 “진목정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마련돼 너무 기쁘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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