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자질함양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육교직원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도에서 위탁한 8개 우수 전문교육기관에서 11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일반 및 특별직무교육과 승급교육, 원장사전직무교육 등 4개 분야로 나눠 직무교육 40시간, 승급교육 80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비용은 일반 및 특별직무교육 6만원, 승급교육 12만원, 원장사전직무교육은 16만원이다.
일반 및 특별직무교육의 경우 교육을 이수한 현직 보육교사는 교육비 6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 보수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인성함양 및 아동학대예방, 영유아 안전교육에 역점 둘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11일부터 보육인력 국가자격증(chrd.childcare.go.kr)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각 보수교육 위탁기관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신은숙 도 여성가족정책관은“보수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키우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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