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가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경북도의회는 10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자치시대의 동반자로서 지역의 공동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동협약서에는 양 도민의 이해증진과 교류협력사업 적극 추진을 비롯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유대감 형성,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한 동반자 관계 유지 발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양 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상임위원회 연찬회 교차 실시, 합동 심포지엄 개최, 전직 대통령 생가 방문, 도민의 날 및 생활체육 행사 정례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은 상생발전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전남도의회 앞에 경북도목인 느티나무를 기념식수한 후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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