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안전관련 민간단체와 도, 시·군 관계공무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진다.
워크숍은 국가 안전처에서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설명, 종 재난유형별 매뉴얼 정비 사항 설명, 경북안전기동대,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 등 민간단체의 재난대응 현장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재난안전사고는 사전에 징후 단계가 있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각종재난의 초기 의사결정 및 행동요령 등 매뉴얼에 따라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안전관리 시설물, 대중교통수단, 재해취약지구 등을 중심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1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를 통해 안전한 경북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서 현장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만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매뉴얼 실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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