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에 앞서 지난 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관광객 맞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객 맞이에 필요한 음식점 환경 개선, 고객 친절, 위생 등에 관한 의견 수렴과 각종 행정지도 등을 알려주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서 일부 음식점들의 불친절이 관광 위기까지도 몰고올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분명한 개선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과제를 설명하고 대책도 논의했다. 또 울릉공항, 울릉항, 일주도로 건설에 따른 관광패턴 변화에 맞춰 고객서비스 업그레이드, 정성담긴 먹거리, 친절·청결한 음식문화 등을 조성해 최고의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모범음식점 관계자들도 이날 친절하고 겸손한 손님맞이, 청결한 위생관리 및 식품안전 확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서비스 및 음식문화 개선을 다짐했다. 최수일 군수는 “관광 음식문화의 혁신은 모범음식점들이 선봉장에서 이끌어야 한다"면서 "품격높은 서비스와 맛좋은 음식으로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울릉군은 음식점 경영개선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2차 일반음식점 영업주 교육을 오는 13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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