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포항시농촌관광문화연구회(회장 곽근현)는 10일 북구 죽장면 일원에서 도시민 초청 도농교류 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도농교류 행사는 9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시민들은 죽장면 편백나무 숲길 트레킹을 시작으로 고로쇠 수액채취 체험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포항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2회 이상의 도농교류 행사를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농촌관광문화연구회는 지난 2009년 창립총회로 발족해 꾸준히 성장 발전했으며, 도농교류 행사를 3차 산업인 체험관광(1차-농산물 생산, 2차-농산물 가공)과 유기적으로 융합해 최근 농업분야의 최대 화두인 농업농촌 6차산업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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