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는 육류성수기인 설 명절을 전후해 축산물 유통 합동 지도ㆍ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52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축산물의 위생적인 유통을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은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축산물판매업소 등 518곳에 대한 지도ㆍ단속을 펼쳤다.
이번 점검결과 위생교육 미수료 35곳을 비롯해 축산물표시위반 2곳, 위생관리 1곳, 신고 미 이행 14곳 등으로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처분과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 감시와 단속을 실시해 미신고 영업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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