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심야 시간대 주차된 차량을 털어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20대 차량털이범 2명이 구속됐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모(25)씨는 상습적으로 주차중인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60여회에 걸쳐 1천6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지난 5일 밤 죽도시장앞 노점상근처에서 검거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심야시간대 동일한 수법으로 10여회에 걸쳐 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B모(21)씨를 지난달 25일 포항터미널 근처에서 붙잡았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연말부터 포항시내에 발생하는 차량털이범을 검거하기 위해 전담팀을 편성해 이들을 검거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