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A동 2층에 ‘호국영웅과 함께 하는 나라사랑 쉼터’를 설치하고 9일 오후 6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호국영웅과 함께 하는 나라사랑 쉼터’는 국가보훈처의 2015년도 중점 추진업무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민원휴게실을 쾌적하게 꾸며 호국영웅들의 업적을 일상생활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쉼터에는 유치곤, 홍재근, 김옥상 등 지역 출신 6·25전쟁영웅들의 업적과 사진이 기록된 액자와 이달의 6·25전쟁영웅 포스터 게시대를 설치했다. 또한, 청사를 찾은 민원인들이 태극기를 직접 나무에 꽂아 완성하는 태극기나무와 전동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허리운동기구 등을 갖춰 나라사랑을 느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대구지방보훈청 순시 차 대구를 방문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올해 중점 추진업무의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에 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승춘 처장은 “대구·경북지역은 6·25전쟁 최대 격전지로서 많은 희생을 치르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곳인 만큼 유치곤 장군 등 호국영웅도 많다. 호국영웅의 뜻을 가까이에서 기억하고 후대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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