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가 테크노폴리스로에 화원 ‘명곡교차로’ 설치를 적극 검토한다.
대구시는 지난 2월 당정협의회에서 건의된 테크노폴리스로 화원 명곡 교차로 설치에 대해 명곡교차로 설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의 접근성 향상, 상화로 및 수목원입구 대진초교삼거리 일대의 교통량 완화와 화원 명곡 주민들의 테크노폴리스로 이용편의를 위해 지난해 10월 개통된 테크노폴리스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점차 늘어나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에는 상화로 및 수목원입구 대진초교 삼거리 일대에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원 명곡 주민들이 테크노폴리스로를 이용하려면 수목원 입구의 진입로까지 와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화원 명곡에 테크노폴리스로와 연결되는 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교통 분산효과로 상화로 및 수목원입구 대진초교삼거리 일대의 교통량 집중이 완화되고 아울러, 화원 명곡 일원 주민들의 테크노폴리스로 이용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화원 명곡교차로가 설치되면 테크노폴리스로 이용이 한층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비는 약 60억 원 정도로 올해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2016년에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18년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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