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이문호)는 9일 포항보호관찰소에서 농협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정탁)와 ‘사회봉사 집행협의체’ 정례회의를 가졌다.
법무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부터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MOU’를 체결을 통해 고령화, 농자재 가격인상, 청년층의 이농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투입, 민생지원형 사회봉사 집행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2014년도 농촌지원 사회봉사 결과 분석 및 2015년도 집행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폭설·폭우 등 재해발생 시 신속 복구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문호 포항보호관찰소장은 “지난해에 농협 포항지시부와 연계해 연인원 약 1000명을 투입, 농촌지원 사회봉사를 집행했다”며 “올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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