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귀농·귀촌인의 농업정보와 기초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초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 중 5개월 과정으로 17명을 선정해 귀농인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22일간의 신청기간(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과 홈페이지 게시, 읍면동 공문시달 등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초보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이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 선택을 위한 개별상담과 원하는 작목을 체험하며 선도농가 농장에서 함께 일하면서 배우는 실습위주의 교육이 마련됐다.
선도농가의 지도와 훈련을 받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중에는 선진농장 벤치마킹, 다른 선도농장 방문 등을 겸해 실행함으로써 교육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교육기간에 귀농인의 생계가 가능하도록 월 80만원씩 5개월간 400만원을 지원하며, 선도농가에는 교육의 효과를 위해 월40만원씩 5개월간 200만원을 지원한다.
선도농가는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우수농업법인 또는 성공 귀농인 중에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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