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문봉현기자] 경산시는 9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교육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산시 여성회관 상반기 평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자기계발을 장려하기 위해 경산시에서 운영하는 여성회관 상반기 평생교육은 3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16주 동안 자격증과정(13개반), 창업ㆍ부업과정(12개반), 예능ㆍ교양과정(8개반), 건강ㆍ레포츠과정(9개반), 야간특강(10개반) 등 36과목 52개반으로 운영되며,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성회관 평생교육강좌는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바리스타ㆍ역사논술지도사ㆍ방과후수학지도사ㆍ한식조리사ㆍ제과제빵기능사ㆍ동화구연ㆍ화훼기능사 등의 자격증 과정과 한복ㆍ웰빙떡한과ㆍ홈패션ㆍ양재ㆍ라떼아트ㆍ손뜨개ㆍ한방약선요리 등의 창업ㆍ부업과정이 포함돼 있어 결혼ㆍ육아 등의 사정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지역여성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이 높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요가ㆍ밸리댄스ㆍ석문호흡 등의 건강ㆍ레포츠과정과 생활영어ㆍ서예ㆍ통기타ㆍ하모니카 등의 예능ㆍ교양과정이 포함돼 있으며, 야간 특강은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남성에게도 개방해 생활요리, 사찰요리, 바리스타, 쿠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에 남성 수강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여성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 여성회관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상ㆍ하반기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중 접수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여성회관 운영담당(053-804―727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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