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는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찬 꽃보다 아름다운 신중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신중년사관학교 1기 수강생 205명과 2기 신입생 104명 총 수강생 309명과 함께 ‘2015년 新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제2기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상반기 신중년사관학교는 체조, 특강 및 기존의 음악, 탁구, 정보통신, 국문, 미술 등 기본과목과 더불어 게이트볼, 전통예술, 합창, 서예 과목을 추가로 운영한다.
특별활동으로는 밴드, 공연, 중창 및 사진촬영 등 동아리활동과 당구교실 등 취미교실을 운영하며 행사지원, 식당 봉사, 거리캠페인, 동화 구연 등 자원봉사활동과 새마을 정신운동 추진 등을 실시한다.
올해는 학예발표회와 수학여행, 워크숍, 가을운동회, 학생임원 수련회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다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황병한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어르신들의 무한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지식 습득은 물론 봉사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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