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죽도동 소재 24시간 보육어린이집에서 맞춤형 보육서비스인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10일부터 실시한다.
‘시간제보육’은 보육 관련 기관에서 시간제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대상은 6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이다.
시간당 보육료 단가는 4천원이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아 1천원~2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초 이용 시 아이사랑보육 포털(www.childcare.go.kr)에 자녀를 등록한 뒤 온라인이나 전화로 1일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전화 신청은 당일예약도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사랑카드로 이용시마다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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