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 월항면은 지난 6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전 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대형 태극기를 면 청사에 달았다.
특히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맞추어 국기에 대한 존엄성을 널리 알려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면민의 단합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근서 월항면장은 "그 어느 해 보다 뜻 깊은 광복절을 맞아 면 청사 대형 태극기 설치를 통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도로변에 가로기는 물론 주택가, 상가 등에 태극기 게양을 적극 동참을 유도해 전 지역으로 파급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기게양 방법은 집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토록 하고, 강한 비·바람과 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 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내렸다가 다시 게양해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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