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5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청도반시아카데미, 복숭아아카데미, 귀농영농교육, 강소농핵심리더 등 4개 과정의 신입생 및 내빈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열어갈 농업분야의 전문CEO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지역 농업인 900명 이상이 수료해 군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학장인 이승율 군수는 격려사에서 "국가 간 FTA체결 등으로 우리농업의 대외 경쟁력강화를 위해 농업 인력의 전문화와 자기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청도군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배운 지식을 농업환경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회로 활용해 청도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올해 제11기 청도반시아카데미(40명), 제7기 복숭아아카데미(40명), 제7기 귀농영농교육(40명), 제2기강소농핵심리더(40명) 4개 과정으로 운영돼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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