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가이드와 울릉도·독도 문화해설을 위한 그린관광가이드 교육을 개강했다.
3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4월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주2회, 총 18회)에 운영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울릉도와 독도의 일반현황, 인문·사회·관광 가이드실무, 역사·스토리텔링, 자연생태분야, 지질분야와 안전사고 응급처치, 스피치실무등 울릉군 관광 정보에 대한 전 분야로 구성했다.
울릉군은 이번 관광가이드 교육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반적인 가이드 해설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관광가이드 교육 전과정 이수자에게는 그린관광가이드 라이센스를 발급해 울릉도 관광 이미지를 새롭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며, 일반주민 교육자 경우에는, 추후 관련 업종 종사 시 보수교육 또는 재교육을 통해 라이센스를 발급 받도록 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개강식에서 “다양해진 여행자 수요에 맞춰 우리군의 관광서비스도 진화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먼저 관광개혁에 솔선수범 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먹거리, 잠자리 등 하나씩 개선해 볼거리도 많고 다정한 관광지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강식에는 관광종사자를 비롯해 실버문화봉사단과 유관기관장, 학교장 및 일반 주민등 90여 명이 참석해 실버 일자리 창출과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열의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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