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수출액이 78억 불(11.4% 증가)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한 데 비해 올해 1월에는 6억1천만 불(1.4% 증가)로 다소 주춤하고 있는 5개 분야 33개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수출 증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시책은 올해 수출 목표액을 82억 불(6.4% 증가)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공격적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 해외시장개척 지원(9개 사업) ▲ FTA 활용(2개) ▲ 수출인프라 구축(11개) ▲ 통상 전문인력 역량 강화(8개) ▲ 해외마케팅 지원(5개)이다. 우선,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시장 확대, 신시장 개척 필요 등 해외진출 수요가 많았음에도 지원제도에 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지원 관계기관의 정보를 종합해 ‘대구시 통상가이드’ 책자와 브로슈어(각 3천부)를 제작해 통상시책 설명회(4회)를 개최하면서 해외진출 관심기업에 배포했다. 또한, 이러한 해외 마케팅지원 사업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https://trade.daegu.go.kr)을 구축해 모든 사업의 공고→ 신청 → 선정 → 사후 관리 등 일련의 절차를 온라인으로 가능토록 만들었다. 해외전시회 공동관은 현재 6월 파견업체 모집까지 완료됐으며, 현재 ‘상해국제공작기계 및 국제로봇전’ 파견업체(5개 사)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온라인마켓 입점지원 사업을 마련해 신청기업 중 40여 개사를 선정해 국가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글로벌마켓(이베이, 아마존, 라쿠넽, 규텐, 타오바오 등)에 등재키 위해 필요한 등록비ㆍ운영경비ㆍ대행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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