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치안협의회(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원칙과 기본,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2015 포항지역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이성호 남부경찰서장, 심덕보 북부경찰서장 등 각계 기관장을 포함해 지역 시민단체 대표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창조도시 포항의 4대 프로젝트와 더불어 ‘플러스 원’전략으로서 ‘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한 “1등 시민, 명품 창조도시 포항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범시민적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특히 KTX 포항~서울 직결노선 개통의 의미와 함께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기관ㆍ단체간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시민이 주도하는 캠페인 추진을 위해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남ㆍ북부경찰서, 포항청년회의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지역의 젊은 청년 봉사단체인 JC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단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개인이나, 도시나, 국가나 뿌리가 튼튼해야 지탱할 수 있는데, 그 뿌리는 바로 기초질서이고, 다양한 형태의 현대사회에서 기초질서는 헌법보다 더 중요하다”며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지역 치안협의회는 포항시 소재 기관ㆍ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법질서 확립 및 지역안정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2008년 3월 12일 발족해 매 반기별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ㆍ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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