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 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34필지, 38만㎡)에 대해 오는 25~27일 사이 2차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이번 분양하는 산업용지는 미래형자동차(한국표준산업분류 C30) 13필지 16만5천㎡, 차세대전자?통신(C26,29) 7필지 7만4천㎡, 신재생 에너지(C23,26,28) 14필지 14만천㎡ 등 총 34필지 37만9천㎡ 규모다. 필지별 면적은 최소 6천200㎡에서 최대 2만6천㎡로 분할돼 있으며, 분양가격은 지역의 다른 산업용지와 비교해 저렴한 3.3㎡당 96만8천 원이다. 분양은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판매부에서 방문접수를 받으며, 경영ㆍ기술ㆍ재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유치기업평가위원회에서 서류심사, 청문, 현장실사 등을 거쳐 입주기업을 결정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지역 산업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산업단지 내 65만㎡ 규모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비즈니스센터건립, 미래형 친환경 주거단지 공급 등 기업지원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공장 착공부터 가동까지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가 어우러져 기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실정이다. 이어 LH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산업용지 3차 분양(52만8천㎡), 주거용지(23만8천㎡), 상업ㆍ업무용지(7만6천㎡),지원시설용지(6만7천㎡)를 단계적으로 분양하고, 하반기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기업집적지(48만1천㎡)에 대한 분양을 할 계획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총면적 855만㎡ 규모로 총사업비 1조7천572억 원을 투입,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 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조성 중이며 현재 5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1단계(592만㎡) 사업이 오는 2016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이며 2단계(263만㎡) 사업은 올 상반기에 착수해 오는 2018년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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