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는 지난2~4일까지 2박 3일간 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교사와 신입생들의 특별한 만남을 위한 2015학년도 이색적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1학년 115명을 대상으로 `꿈과 비전을 향한 우리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만나는 학교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보다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장과 교사들이 마련한 ‘사랑으로’라는 축가를 불러 제자를 섬기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해 불렀다.
특히, 첫날 마지막 시간은 새벽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전체 신입생들을 위해 제자 사랑 만남의 시간으로 학교장과 전교사가 참여해 세족식을 가졌다.
김병호 교장은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신입생 상호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신입생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자는 뜻으로 신입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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