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일관 기계화로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다목적관리기, 농산물건조기, 비료살포기 등 농기계 5종 255대를 4억2천600만원 사업비(보조 2억200만원, 자부담 2억2천400만원)로 지원한다.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업인들로부터 수요조사를 거쳐 농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면서도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농기계인 다목적관리기, 비료살포기, 농산물건조기 등을 농가당 100만원 한도로 보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울진군은 지역 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및 평해(남부)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를 개설했다.
대형 및 고가 농기계 80종 480대를 비치해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할 때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도 병행해 추진중에 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향후 군에서는 밭농사 중심의 중소형농기계 공급을 확대 지원해 농작업 생력화로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고, 대형 및 이용율이 낮은 고가농기계는 임대농기계로 전환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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