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지난 3일 기성면 사동리 소재 ‘구 사동보건진료소’ 자리에 귀농ㆍ귀촌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귀농ㆍ귀촌인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귀농ㆍ귀촌지원센터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매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귀농ㆍ귀촌 정착사업에 투자하는 사업비 중 8천만원의 사업비로 구. 사동보건진료소를 리모델링해 귀농ㆍ귀촌지원센터 및 귀농인의 집을 조성했다.
지원센터는 울진지역 귀농ㆍ귀촌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상담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귀농ㆍ귀촌상담, 울진군 귀농 교육 및 귀농정책 홍보 등 종합적인 귀농ㆍ귀촌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임광원 군수는 “귀농ㆍ귀촌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더 많은 귀농ㆍ귀촌인들이 울진을 찾을 수 있고 울진군에서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밝혔다.
김영기 귀농인연합회장은 “귀농ㆍ귀촌인들의 정보의 장을 마련해 준 울진군에 감사를 표하며, 귀농인들이 울진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귀농인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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