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포항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지태)는 국도7호선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수로암거 확장공사 시행을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도로본선 통행을 차단하고 길이 550m, 폭 18.6m의 가도통행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본 사업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잦은 폭우와 태풍에 따른 수해 발생지역에 수로암거를 확장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차량의 불안감 해소 및 도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가도는 총 연장 550m, 4차로로 운영되며 속도제한은 50km/hr이다.
김지태 소장은 “국도7호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기 전 본선으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운전자에게 당부할 사항으로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도 이용 시 규정 속도준수 및 안전운전 이행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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