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대구도시철도 공사 홈페이지, 의견엽서, 대표전화 및 직접방문 등을 통해 이용 승객들의 다양한 요구 및 민원사항과 서비스 개선사항 등에 대한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omer )란 시민들이 도시철도 이용 중에 불편한 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 등을 온라인 접수채널인 홈페이지 내 고객의 소리(VOC), 시민모니터와 오프라인 접수채널인 의견엽서, 공사 대표전화, 양방향 문자서비스, 우편 및 직접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의견으로 이렇게 모아진 의견을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ㆍ개선하고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는 하루 평균 36만7천여명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에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되고 있으며, 지난해 고객의 소리(VOC)는 총 1천183건의 의견이 접수돼 647건(55%)을 업무에 반영하고, 나머지는 업무에 참고토록 했다.
접수된 고객의 소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제안 525건(44%), 문의상담 163건(14%), 친절 249건(21%), 기타 246(21%)로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개선 방향으로 의견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은 “고객의 소리(VOC)는 도시철도 운영에 있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검토 후 공사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고객이 행복한 도시철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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