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기자]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2015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2개 분야 4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평생학습 활성화사업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 격차 완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형식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사업, 지역특화사업 2개 분야를 공모했다.
지난해 강남동에 이어 옥동근로자종합복지관이 도 지정 옥동행복학습센터로 선정되면서 3년 동안 매년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을 위한 핸드드립커피 과정, 가족과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평생학습 지역특화사업에는 최근 자원 재활용과 관련해 이슈화되는 ‘가구리폼 전문가 양성과정’과 안동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상품화시키는 ‘문화업사이클러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선정을 통한 안동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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