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은 지난 2일 삼국유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김영만 군위군수의 훈시를 마친 후 ‘민원인의 마음으로 봅니다’라는 주제로 연극을 통한 교육을 했다. 군에 따르면 회의의 장소가 대회의실이 아닌 공연장이었다는 것으로도 이목을 끌었고, 정례조회에서 연극을 했다는 것은 기존의 회의가 엄숙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의 틀을 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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