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 보문단지 입주업체들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오후 6시 단지 내 스위스로젠호텔에서 ‘경주보문 문화관광진흥협의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순수민간주도형으로써 외식업, 숙박업, 운수업 등 레저관광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업체 간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보문단지를 Mice산업과 연계한 문화융·복합지역으로 변모시켜 지역관광사업의 체계적 발전과 진흥에 그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이들 입주업체들은 하이코의 개관으로 많은 국제행사를 앞두고는 있지만 현재 보문단지는 국제 관광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지 못하고 있고 실제 죽은 도시와 다름이 없다고 우려하면서 즐길 거리가 풍부한 문화콘텐츠개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40년간 보문단지의 변화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이갑채(멧돌순두부 대표)씨를 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최근 보문중심상가의 공동화현상으로 보문의 밤은 무척 위협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현실에서 회원들이 촛불 하나 켜는 심정으로 이번에 협의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보문단지의 불을 활짝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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