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학여행비는 1인당 초등학생 14만원, 중학생, 18만원, 고등학생 25만원을 지원하고, 수련활동(야영)비는 초·중·고 학생 1인당 9만원까지 실제 경비가 충당될 수 있도록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 생활 수급자 자녀, 소년 소녀 가장, 시설 수용학생, 법정 차 상위계층 자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학생들로 전체학생의 10% 정도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 참가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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