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4일 영주남산초등학교에서 전교생 6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제22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겸해 가졌다. 이번 안전교육은 이병환 경북도 안전행정국장, 서원 영주부시장, 김연교 영주남산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체험을 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고도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통학환경에서부터 놀이 환경, 식생활환경 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런 위험요인에 대해 어릴 때부터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여주고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수”라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각종 안전사고 대처요령을 습득하고 안전보행법과 심폐소생술교육 및 시연 등을 직접 몸으로 익힘으로써 어린이가 먼저 안전을 생각하고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어린이 안전체험 인프라를 연차적으로 구축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직접 느끼는 안전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때 익힌 안전생활실천이 미래의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다. 이번 교육을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는 출발점으로 삼아 달라”며 “어린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어른들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되는 만큼 생활주변에서 어린이 안전에 위해요소가 없는지 철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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