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中企ㆍ소상공인 지원시책 ‘한 눈에’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분야별로 정리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지원 및 제품홍보’책자를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중소기업지원 및 제품홍보’ 책자에는 여성기업 현황, 특허출원기업 제품 등 지역 내 기업체의 생산제품을 수록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내수침체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판매촉진을 돕기 위해 발간됐다. 뿐만 아니라 2015년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실어 자금 및 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영주시는 전국 지자체, 지역 내 기업체 및 유관단체, 산하기관에 책자를 배부, 물품구매 및 공사발주 시 우리시 중소기업제품이 구매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아울러 영주시는 지역기업의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올 설을 맞아 26개 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64억 원을 풀어 기업의 자금운영에 숨통을 터 주어 경영안정을 도모 했다. 시는 지난 1월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북도와 합동으로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통해 개별 애로사항 상담 및 자금, 판로, 수출 등 분야별 시책정보를 제공해 연초 지역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주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