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이병기 포항시 북구청장은 4일 구청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KTX개통에 따른 주요간선 도로 방향 및 이정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도로표지판 오류 제로화를 위해 현장에서 입체적 모니터링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북구청이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판 81곳은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포항시지부와 법인택시(삼광택시외 15개업체), 신안여객 등 운송업체가 협조로 이뤄졌다.
이병기 북구청장은 “포항을 처음 방문해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표지판에 의존해야하는 방문객들에게 이번 표지판 재정비는 어두운 밤에 등불과도 같은 만큼 확인하고 재차 확인하는 모니터링은 필수사항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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