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죽장고로쇠축제’가 오는 14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서포중ㆍ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죽장 고로쇠 수액은 포항의 최고봉인 두마리 면봉산을 중심으로 현내ㆍ봉계ㆍ가사리 일대의 고지에서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연간 270t(6억)이 생산돼 최신 정제공장에서 깨끗이 걸러 공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죽장면 면봉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의 효능을 전국에 널리 알려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기원제 및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고로쇠수액 마시기 대회, 죽장 산사과 예쁘게 깎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고로쇠 시음회, 감자 삶아먹기, 자연염색 체험행사 등의 부대행사 및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권순식 죽장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청정지역 죽장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며 마그네슘과 칼슘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위장병이나 신경통에 좋고 골다공증에도 효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