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아이병원이 소아환자들의 야간ㆍ공휴일 진료를 위해 1년 365일 문을 연다. 포항여성아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5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돼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2012년 포항시는 24시간 소아응급실 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선린병원을 선정했으나 전문의를 확보못해 6개월만에 중단됐으며 이후 포항의료원, 흥해아동병원이 순차적으로 선정됐지만 운영을 이어가지 못했다. 원인은 심야시간대 환자 수가 적고 의료 인력의 야간 근무 기피현상과 예산부족때문이다. 반면 여성아이병원은 의료진의 전문성 및 친절서비스를 바탕으로 ‘달빛 어린이 병원’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다짐했다. ‘달빛 어린이 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5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순번제로 진료를 전담하게 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달빛 어린이병원’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 등 제도적 지원과 언론, 포털, 육아 커뮤니티, 반상회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야간ㆍ공휴일 진료기관의 위치 및 진료시간 등 상세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와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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