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포항시 남구 관내 달집 태우기 등 각종 행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남부소방서는 포항시 남구 관내 정월 대보름 기간 동안 위험행위 단속과 순찰 활동을 강화해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958명과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50대를 동원해 화재예방 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 남구 지역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등 7곳에 소방공무원 23명과 의용소방대원 89명 및 소방차량 7대를 대기,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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