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3일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장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학년도 학교장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3월 1일자로 영주교육청에 부임한 이성호 교육장을 비롯한 신임 학교장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2015학년도 영주교육의 비전과 주요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정신문화인 선비교육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지닌 행복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에서 2015학년도 교육 지표를 ‘꿈과 끼를 지닌 행복한 선비육성’으로 설정했다.
행복한 선비육성은 배움을 즐기는 사람, 나눔이 행복한 사람, 배려가 넘치는 사람의 양성을 비전으로 담고 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진로체험캠프 운영의 주의할 점과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 지침이 전달됐으며, 학기초 학교 재난 관리에 대한 학교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일선 학교의 학교경영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다양한 통로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함을 강조하고, 학습지도와 인성지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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