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콩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권태완 박사가 지난달 27일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에 콩 관련 전문서적 100여 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권태완 박사의 오랜 숙원이었던 콩 전문 과학관 설립에 영주시가 발 벗고 나서준데 대한 작은 감사의 표현으로 마련 됐다. 기증받은 도서는 권태완 박사의 저서를 포함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해외도서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권태완 박사는 우리나라 식품과학의 선구자로 손꼽히며, KIST 부소장,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초대원장 등을 역임했다. 권태완 박사가 기증한 도서는 콩세계과학관 내 국제정보센터에 보관해 콩 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제정보센터는 유엔 산하 국제 콩 연구소를 영주에 유치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해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앞으로 영주시는 콩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해 과학관의 연구적 기능을 강화하고, 세계 최초의 콩 전문과학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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