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문봉현기자] 경산시는 ‘2015년 3월 이달의 기업’으로 ㈜세흥을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김건우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주)세흥(대표 김건우)은 남산면 하대리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지난 1986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기업경영과 꾸준한 기술 연구ㆍ개발로 지난 2012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 됐다. 지난해에는 천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년 5%가 고용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2015년 3월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세흥 김건우 대표는 ‘기술 개발만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중소기업청 지원사업과 산학연 연계사업 추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다수의 특허등록 출원 등 기술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3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부품ㆍ소재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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