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 도평초등학교(교장 이응관) 6학년 최현종 군이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달 28일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으로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에서 열린 2015 세계스포츠스태킹 캐나다 월드 챔피언십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최 군은 9.27초의 우수한 성적으로 남자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행운을 안았다.
스포츠스태킹(Sports Stacking, 컵쌓기)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기술과 스피드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다.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한 최 군은 오는 내달 10~1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캐나다 월드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과 왕복항공권, 숙박, 출전경비 등과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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