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일 중앙부처의 도시재생정책 추진의 본격화에 발맟춰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이 모이는 기성 시가지의 재생을 통한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키 위해 ‘대구광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종합적인 도시재생 추진체제를 구축하고 물리적, 비물리적 지원을 통해 민간과 정부의 관련 사업들이 실질적인 도시재생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해 궁극적으로 지속적 경제성장 및 사회통합과 함께 도시문화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코자 지난 2013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다.
대구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지방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하며, 주요 내용은 대구시 도시재생 정책의 비전과 목표 설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지역별 쇠퇴 현황 및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여건 분석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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