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ㆍ조영준기자]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거인 수가 36만8천6 46명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거인은 남자 27만1천774명, 여자 9만6천786명, 법인조합원 8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인 수 집계에서는 경북지역 185개 조합 가운데 후보자 단독출마로 선거를 치르지 않는 27개 무투표 조합은 제외됐다.
조합별로는 영주농협이 8천791명으로 선거인 수가 가장 많으며 예천농협 7천453명, 김천농협 7천350명이 뒤를 이었다.
반면 울릉수협이 552명으로 그 수가 가장 적었다.
관할 각 구ㆍ시ㆍ군선관위는 3일까지 선거공보가 동봉된 투표안내문을 선거인에게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투표소의 위치, 투표할 수 있는 시간, 투표할 때 가지고 가야 할 신분증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관련해 선거인 4만2천452명에게 투표 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하고, 투표소 21곳을 확정해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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