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 봉화읍 도촌리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접경 지역인 영주시에 인근 군부대에서 제독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육군50사단(사단장 서정천)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사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독차량 1대를 동원해 봉화 발생농장 접경지역인 상망동과 이산면 신암리 일대를 제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육군 50사단 123연대 3대대(대대장 차영호)는 구제역 의심신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영주시가축방역대책본부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구제역 발생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피해 최소화 및 차단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제독차량 긴급방역 지원은 구제역 차단방역에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군부대와 농가간의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며 “협조체계를 강화해서 방역활동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구제역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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