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유흥비 마련을 위해 컬러프린터를 이용, 수십만원 상당의 지폐를 위조한 위조지폐범이 쇠고랑을 차게됐다. 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5만원권 10매(50만원)를 위조한 혐의로 방모(21)씨를 통화위조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결과 방씨는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인터넷상에 떠도는 5만원권 이미지를 다운 받아 컬러프린터로 10여장을 인쇄하고, 이중 6장을 택시요금으로 사용한뒤 거스름 돈 25만원을 받은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방씨는 이미지 앞,뒷면을 각각 복사해 붙이는 방식이 위조한것처럼 보이자 양면인쇄 방식으로 바꿔 심야시간 대 어두운 택시 안에서만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방씨가 위조지폐를 더 만들었을 가능성에 대해 여죄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추가 피해를 사전 예방한 택시기사 최모(52)씨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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