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 온라인서포터즈ㆍ중화권 유학생 기자단 모집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경북관광 온라인서포터즈단’ 30명 과 ‘중화권 유학생 기자단’ 20명을 모집한다. 경북관광 온라인서포터즈는 매월 경북도의 여행지를 방문해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북도 관광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은 경북도를 사랑하는 개인블로그 운영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여행·사진 등을 주제로 한 블로그 운영자, 주한 외국인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중화권 유학생 기자단은 중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유학생들이 직접 여행하고 컨텐츠를 웨이보, 웨이신 등 중국 SNS에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자격은 경북 관광에 관심이 있고 SNS 온라인 홍보를 성실히 수행할 중화권 유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은 우대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15일 까지 경북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에 공지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gbnadri@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서와 지원자의 블로그 등 SNS 활동경력을 평가해 선발하며, 합격자는 오는 20일 경북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단과 중화권 유학생 기자단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 및 시군의 팸투어 참가를 지원하는 한편 자원봉사시간 인증서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