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문봉현기자] 경산시 참외단지 농민들이 작년 가을부터 6개월 동안 정성들여 재배한 ‘경산꿀참외’가 최근 도로변에 본격 출하됐다. 1일 오전 경산시 압량면 현흥리 참외단지에서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노란 참외를 수확한 한 농부의 아내가 진량~압량 사이 도로변 가판대에 진열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압량 참외단지 양쪽 도로변에는 농민들이 직접 설치해 놓은 수십 개의 가판대에 싱싱한 참외가 가득하다. 올해는 따뜻한 겨울날씨로 지난해보다 수확시기가 조금 당겨졌으며 가격은 3kg상자 2만2천~2만5천 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압량면 현흥리 참외단지는 약 40ha로 44호 농가가 참외농사를 짓고 있으며 호당 2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외작목반원들은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조례까지 제정, 당도가 높고 과육의 식감이 좋은 고품질 친환경 참외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경산 참외는 8월말까지 생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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