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지난달 25일 부터 28일 까지 4일간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결과 도는 효자종목인 컬링에서 경북체육회 남자팀이 대회 4연패의 금자탑을 세우며 여자팀과 함께 동반 우승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의성여고 준우승, 의성여중이 3위에 입상 컬링 종목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들은 4종목에 참가해 바이애슬론에서 금2, 동1를, 스키알파인에서 은2, 동1, 아이스하키에서 은1, 빙상에서 동3개를 획득해 중위권 수성에 힘을 보탰다. 또 대구교대안동부설초 김형준 선수 등이 빙상에서 금1, 은2개를 획득해 미래 꿈나무로의 위상을 떨쳤다. 한편 도는 그동안 컬링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해 컬링 상위국 캐나다, 스위스팀과 매칭훈련, 탈트레이닝 등을 통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경기력 관리에 힘써 왔다. 앞으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단계별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겨울철 눈이 많지 않은데다 빙상 경기시설마저 열악해 동계스포츠 종목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군체육부대와 협력을 통해 동계종목을 육성ㆍ지원하고, 체계적인 육성시스템을 마련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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