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지난달 24일 도의회 세미나실 간담회에서 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추모관에서 헌화, 분향하며 참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미 생가를 방문한 경북-전남 도의회 의장단을 남유진 시장이 직접 안내하면서 생가와 주변 주요시설을 설명하고 “지역간 내재된 상처와 갈등치유 및 지방자치 발전과 우리나라 역사발전을 이끌어가는데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후속조치로 다음달 전남도의회를 방문, 5.18민주공원을 참배하고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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