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산불예방 강화ㆍ안전망 구축ㆍ녹색 일자리 창출 청사 유휴공간 활용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숲이 지역사회에 행복이 되는 국유림행정 구현을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가치있고 건강한 숲 조성을 목표로 ▲안전한 삶터 실현을 위한 산림재해 예방 ▲산림자원의 가치 제고 및 일자리 창출 ▲탄소흡수원 확보 및 산림생태계 보존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를 위한 산림복지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올해 업무 추진 방향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지난달 10일 사무실에서 직원 20여 명과 함께 배정호 남부지방청장 연두방문에서 올해 업무보고를 가졌다. 김경철 소장은 보고를 통해, 일반현황과 2014년 성과, 2015년 업무 추진 방향, 주요업무 추진현황, 당면 및 특색사업을 조밀하게 설명했다. 이날 2014년 성과와 반성의 주요성과는 □맞춤형 산불예방 및 역량강화로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이격공간 3.0ha 조성과 인화물질 6.0km 제거와 감시카메라 시설 보완 ▷합동ㆍ자체훈련 13회 산불예방 역량강화 및 켐페인 7회 인식 제고했다. □사전예방ㆍ생활권 중심의 산사태재해 안전망 구축 ▷산림재해 대비기간 산사태 예방체계 강화 및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사방댐 7개소,계류보전 5.6km, 산지보전 2.0ha). □국산재 공급 확대 및 국제수준의 산림경영 실현 ▷입목처분 초과 달성(실적 26만589㎥/목표량 25만500㎥ 대비 (104%) ▷FSC-FM 인증(49만130ha) 유지 및 C0C 인증 취득했다. □체계적인 금강소나무 숲길 관리ㆍ운영으로 생태관광 모텔을 정립 ▷숲길 운영 위탁관리로 전문성과 효율성 극대화(3개 구간 48.9㎞) ▷숲길 서비스 수혜자 확대(실적 1만8600명/목표 1만5000명 대비 24%) □적극적인 산림사업 추진을 통한 관리소 위상 제고 ▷2014년 울진국유림관리소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 달성,4개분야 최우수상 수상:목재생산 및 산림조사, 산불방지, 산림복지, 서무 등을 보고했다. □주요업무 추진 현황 ◇안전한 삶터 실현을 위한 산림재해 예방으로는 ▷맞춤형 산불예방활동으로 산불발생 요인 사전 차단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 및 산림병해충 종합관리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자원의 가치 제고 및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 및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효율적 산림경영을 위한 임도시설 확대 및 유지관리 ▷목재생산 다양화로 국산목재 공급확대 자급률 제고 ▷산림사업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탄소흡수원 확보 및 산림생태계 보존 ▷산림경영임지 확보를 위한 국유림 확대 및 관리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위한 산림 내 위법행위 단속 강화 ▷서면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호.관리 체계 확립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고사목 모니터링 추진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를 위한 산림복지기반 확충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 체계적. 효율적 운영 기반 마련 ▷체계적인 금강소나무 숲길 운영으로 생태관광 모텔 정립 ▷숲길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증진 및 산림교육 추진할 방침이다. □당면 및 특색사업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산불발생 현황 ▷추진계획은 산불방지 사전 준비 및 산불대책본부 조기 운영, 현장 중심의 맞춤형 산불예방활동 전개, 산불상황 발생시 일사분란한 진화체계 구축 및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금강소나무림 순환구조 개선을 위한 생육기반 조성 ▷추진배경은 기후변화, 수목의 노쇠화에 위한 소광리 소나무 고사목 발생과 활엽수립 천이에 따른 금강소나무림 생육기반 조성의 필요성 증대, 금강소나무림 3705ha의 역삼각형 영급 불균형 해소한다. ▷주요내용은 금강소나무림 생육기반 대상지 분류 및 조성방안 차등 적용과 불량활엽수 갱신 및 천연하종갱신지에 대한 보완조림 ▷추진일정은 숲가꾸기 생산재 부후 방지 및 천연하종갱신종자 치수 발생 유도를 위해 9월 이후 사업 실행 ▷기대효과는 분포도에 따른 작업내용 차등 적용으로 임지에 적합한 금강소나무림의 확대와 소광리 금강소나무 유전형질 보유 후계림 조성 및 우수한 산림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소나무림 내 활엽수 밀도조정을 통한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할 방침이다. ◇FSC 인증목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사업목적은 금강소나무와 FSC 인증림의 연계로 FSC 인증목재의 고부가가치화와 FSC 인증목재의 보급ㆍ이용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주요내용은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울진군산림조합, 울진군청 간 MOU체결을 통한 인증제품 시범생산 및 활용을 추진한다 .▷경과 및 일정은 2014년 9월12일 울진군산림조합과 ‘업무위탁 각서’ 체결과 10월 7일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울진군산림조합 C0C 인증 취득, 울진군청ㆍ울진군산림조합과 협약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또 올해 2~3월 예정으로 3자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10월 예정인 송이축제ㆍ성류굴문화재 개최시 FSC 인증제품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사항으로는 관리소 홍보물품에 FSC인증로고 부착해 배부를 지난 1월에 개시했고, 오는 10월쯤 FSC 산림경영인증 갱신심사를 추진한다. ◇북면 응봉산 등산로 정비사업과 복구대상 운재로 등 개ㆍ보수 활용한다.◇국유지 도시숲(수목학습장)조성 ▷추진배경은,최근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에 대한 수요와 참여 욕구 급증으로 청사 내 녹지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및 교육 수요를 충족할 방침이다. ▷기본방향은 도시숲이 체험과 교육의 장소가 되도록 자연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의 산림특성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고려한 디자인 수립 및 자체장비와 인력 활용으로 예산절감 및 관리의 효율성 증대에 나선다. ▷주요일정과 추진일정은 2015년 2~3월경에 국유지 도시숲 조성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 4~6월쯤에 녹지율 제고와 경관창출을 위한 수목식재, 6~8월에는 다양한 산림체험과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9월에는 수목 표찰 및 안내판을 설치, 2015년 10월에는 도시숲 조상사업 준공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경철 소장은 “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권내 녹색공간 확충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도시숲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숲사랑 의식을 산림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데 아이디어 제공과 기획 방안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원시림 복원사업 ▷추진배경은 금강소나무 유전자원 보고인 서면 소광리 산림보호그역 내 생물 다양성 보전과 증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자연적ㆍ인위적 영향으로 소광리 보호구역 고유 생태계의 안전성과 생물다양성 유지 및 체계적인 복원사업이 절실하다. ▷주요내용은 지난해 연구용역인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식생조사와 생육환경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희귀식생에 대한 원시림을 을진군 서면 소광리 산29번지 일대, 면적은 55ha로 전나무, 가래나무, 음나무 등을 체계적으로 복원한다. 전나무 원시림 복원 사업은 일반 숲가꾸기 작업 방법을 배제하고 전문가(생태전문가)의견을 수렴해 작업 방법을 결정하고,현장토론회와 별도의 자문위원을 구성할 방침이다. ▷추진일정은 자문위원 구성, 현장토론회 개최, 실시설계의뢰, 사업발주 및 준공을 추진한다. 특히 2016년부터 2020년가지 장기적인 기후변화에 대비해 최소 5년간 전나무 임분 변화 관찰을 위해 치수발아상태, 유령목의 분포, 숲환경 조건 등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명예 산림재해 지킴이 운영과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Jumping Together’ 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직무능력과 소양 증진 및 체력 향상을 통한 마음과 몸이 건강한 일터 조성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의 정착을 통한 창의적이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오늘도 정성을 들이고 있다.